2-5_산상수훈_간음하지 말라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태복음 5장 27~30

 

예수님은 율법에서 간음치 말라고 말씀 하신 말씀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규범이 행동과 결과를 놓고 따진다면, 하나님은 동기와 그 생각을 읽으십니다.

마음으로 범한죄, 생각으로 범한 죄가 하나님 앞에서 이미 큰 범죄입니다.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믿음의 조상 다윗도, 간음을 통하여 죄를 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 신복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저희가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으니라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와 보이는지라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다윗이 사자를 보내어 저를 자기에게로 데려 오게 하고

저가 그 부정함을 깨끗케 하였으므로더불어 동침하매 저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여인이 잉태하매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잉태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하 11:1~5

다윗은 자신의 부하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우리아 아내의 임신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악행은 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하라 하였더라
사뭉엘하 11:15

다윗은 우리아를 전쟁에서 죽게 만들어 버립니다.

 

다윗의 순간적인 성적 충동은 하나님 앞에 간음과,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낮게 합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일하는 방식이 이러합니다.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 그 부분을 건드려 넘어뜨려,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게 만듭니다.

 

성적인 욕구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그약함을 잘 알기때문에 사탄이 주로 공격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약함을 잘 알고, 통제하고 조절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경건의 삶을 살기위한 결단과, 노력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우리는 모든것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항상 인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눈이 무엇에 향하는지, 우리의 생각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감찰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인지하고

우리의 삶을 거룩의 삶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 가장 좋은 방법론 적인 것은 시선을 온전히 주님께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광야 시험을 통해 시험을 이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능력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 내셨습니다.

 

우리가 육체의 정욕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그말씀이 주는 위로, 성령님의 동행으로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할때

육체의 정욕을 이길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앞에서 죽는날까지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2_산상수훈_예수님의 첫 번째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