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3~16
예수님은 왜 소금을 비유로 사용하셨을까요?
소금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맛이 있습니다. 즉 일정한 맛을 냅니다.
크리스천은 크리스천 만의 맛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차별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맛은 변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맛은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이 설명하신 복 있는 사람에서 설명하신 그 특징들이 크리스천의 맛일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
이런 크리스천의 맛은 어떤 맛일까요?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는 뭔가 특이하고, 착해 보이고, 바른 삶을 사는 사람들 같고,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들인 것 같고,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구나!
이런 생각들을 가질 것입니다.
소금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소금을 넣지 않으면 음식에 맛이 나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소금 없이 먹으면 얼마 먹지 못합니다.
소금 특유의 맛. 바로 짠맛 때문입니다.
인체에도 적량의 소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금은 체내에서 삼투압 작용을 비롯하여, 미네랄의 주 공급원이며,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고, 혈관을 정화시키고, 적혈구의 형성을 돕습니다. 신진대사를 도우며, 해열과 지혈 작용을 합니다.
크리스천도 세상에서 이런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크리스천 이어야 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에는 참여 못해도, 힘들고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그곳에는 반드시 크리스천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긍휼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한 사람이 고난을 받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까?
그보다 중요한 일이 우리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길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한다면,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멈추어 도와줘야 합니다.
누군가 큰 아픔과 곤경을 겪고 있다면, 크리스천은 옆에서 손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사람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다면, 옆에서 손잡고 같이 맞아 주어야 합니다.
그런 것이 크리스천을 이 땅에 꼭 필요한 존재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소금은 작은 양으로 전체 음식의 맛을 바꿉니다.
소수의 크리스천이 있어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분위기를 바꾸어 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리스천은 사람의 생각과 뜻과 의가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그 중심에 크리스천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희생으로, 우리나라에 범 국민적 독립운동이 발발할 수 있었습니다.
12명의 예수님 제자들로 시작된 기독교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 로마제국의 황제들의 종교가 된 것.
그리고 성경책이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사실.
소금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물의 뷔페를 막아줍니다.
크리스천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결같은 모습으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금은 원래 성질이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는 변덕이 심하고, 상황과 지식과 경험에 따라 생각이 달라집니다. 판단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변하지 않은 십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은 한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으며, 약하고 부족한 우리의 능력 대신 권능의 주의 능력으로 이 땅에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빛을 비유로 사용하셨을까요?
빛은 어둠을 밝힙니다
짙은 어두움에 빛이 밝혀지기 시작하면, 세상의 사물들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어둠의 존재자채가 빛의 부재로 발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의 삶.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는 그 삶은
이 땅의 어두움을 밝힙니다. 예수님은 보혈의 피로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살아갈 때, 이 땅의 죽음의 어둠을 밝힐 수 있습니다.
빛은 따뜻합니다
세상은 차겁고, 각자의 이익만 생각하는 곳입니다.
크리스찬은 이런 세상에서 따뜻한 온기가 되어야 합니다. 얼어붙은 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심어
그 가슴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빛은 스스로를 드러냅니다
군대에서 등화관재를 열심히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간에 불빛이 창문 밖으로 새어 나가면 적들에게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막아줍니다.
빛을 이렇게 막고 가두어 놓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빛자체를 숨길수는 없습니다.
빛이 있는곳은 모든사람이 알수 있습니다.
TV 리모컨을 어디에 둔지 찾는 일이 있어도, 불이켜진 스텐드나, 형광등이 어디에 있는 지 찾을 일은 없습니다.
빛은 스스로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도 스스로 크리스천임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내가 속한 소속집단에서, 내가 사는 곳에서 나는 크리스천 임을 드러내고 살아야 합니다.
그때 사람들이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수 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_산상수훈_예수님의 첫 번째 가르침
지난 경험을 통해서 저는 수업의 첫번째 시간이 얼마나 중요 한지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전체의 일정과 그 일정을 통한 목적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시간을 놓치게 되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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