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

누가복음의 시작에서 이 서신이 데오빌로 각하에게 써보내는 서신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데오빌로는 누구일까요?#데오빌로는 누구인가?

 

#데오빌로는누구인가 

데오빌로는 누가가 쓴 두 책, 누가복음과(눅 1:3) 사도행전의(행 1:1) 수신자다. "데오빌로"는 그리스어로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편지 서두에 헌사를 쓰느 것은 당시 그리스 서신의 문학적 관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실제 인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독자를 대표해 상징적으로 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데오빌로가 실제 인물이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당시 이 이름은 그리스인과 유대인들 사이에 흔한 이름이었고, "존경하는 데오빌로님"이라고 신분을 특별히 밝힌 것을 보아 분명 실제 인물이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이 책이 고관의 자리에 있던 데오빌로에게 바쳐진 것이라 할지라도 개인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보여집니다. 본서의 내용이 보여 주는 것처럼 그 당신의 세계에 보낸 것이고, 모든 세데의 모든 교회에 보내진 것입니다.

 

성경에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 작성한 서신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입니다. 

이 두서신은 이방인 누가에 의해 작성이 되었지만 신약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서신서 들입니다. 의사였던 누가의 훌륭한 문장력으로 씌여진 이서신을 읽어가며 그당시 살았던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누1:35

 

우리는 사도신경에서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라고 고백을 합니다. 바로 그 고백의 증거가 있는 말씀이 오늘 본문 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을 성경에서는 어떻게설명하고 있을까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마16:16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 요1:14

 

이 예수님이 오심을 구약성경 전체를 통해 가르키고 있으며, 신약에서 이 예수님에 대해 증거 하고 있습니다.

성경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주제단어를 뽑으라고 한다면,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담과 하와 이후에 하나님이 계획하여 놓으신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이었으며,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입니다.

 

우리가 복음서를 통해 이땅의 언어로 직접 말씀하시는 신의 가르침을 접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3:16

 

우리가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살아가는것.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심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하나뿐인 아들의 목숨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