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_산상수훈_두주인을 섬기자 못할 것이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20~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의 염려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의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것입니다.
그리하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살면서 어찌 염려되지 않겠습니까? 당장 내일 살기 위해 필요한것들, 아이들의 교육, 부모님, 집, 차..
이런것들이 우리들의 삶에 어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필요를 놓고 고민하는것이 죄일까요?
우리는 이런 문제들로 고민을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염려는 무엇인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겁내어 주눅들고, 걱정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근심하고, 하루종일 그 근심이 중심이 되어 불평불만의 삶이 되어가는 그런 삶
그런 삶은 어떤 생각을 가져올까요? 돈이 있으면 먹을것이 해결되고, 집이 해결되고, 아이들을 공부시켜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자라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복은 무엇인가요? 편안한것이 행복한것인가요? 부자가 되어야 행복한 것인가요?
행복은 우리의 마음이 평안할때 느낄수 있는 감정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가질수 있는것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합니다. 그 평안은 어디로 부터 나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평안하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내 편에서, 내손을 붙드시고, 내 기도를 들으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 무엇이 두렵습니까?
오늘 조금더 맛있는 음식 먹고, 편안하게 살고, 남들 보기 좋은 삶을 사는것 그것이 우리 크리스천이 동경하는 삶인 가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그길, 고통받고, 핍박받는 그길, 우리가 사모하고 따라야 할길이 그길아닌가요?
예수님은 두 주인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물질의 힘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시켜주실 하나님의 거룩한 힘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행복하고 풍요롭게 해줄수 있는것은 물질이 아니라, 주님으로 부터 오는 평안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예수님은 우리의 눈이 나쁘면 몸이 어두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눈이 나쁘다는것은 심령이 가난하지 않아,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할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부흥의 역사들이 일어났던 그 시절, 우리들은 가난하고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심령이 가난할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요해지고, 삶이 편안해 지면서 우리의 삶은 예수님 한분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이 나쁜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부분을 회계하고, 철저하게 주님앞에 내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축복의 단비를 비로소 누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