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따라가기

2-3_산상수훈_율법의 완성

jesusmysavior 2021. 7. 7. 22:05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17~20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 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예수님의 행보는 혁신적이고 혁명적 이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옳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율법을 완성시키려 오셨다고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율법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은 완벽하지만 그 율법을 따르는 방법과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며 우월감을 가졌고, (교만)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의한 기도를 하였으며(거룩함의 상실)
문자로서의 법도가 사람보다 더 중요했습니다(사랑의 부재)

이런 모습은 우리 기업 안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업무평가와 효율적인 목표 달성을 의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합니다. 하지만 업무 실선에서는 기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 KPI 지수 채우기에 열중합니다.

결국 다양한 방법으로 실적이 아닌 지수 높이는 방식들이 개발되고, 그 지수를 채운 사람들은 열심히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들을 제치고 승진고가 점수를 받는 부조리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 시스템인 법의 테두리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법은 국민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 법은 국민을 얽어매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민식이법이 통과된 이후, 초등학생들이 차를 따라오며 치고 부딪히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부작용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지금과 같은 유연한 사회에서는 그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노력이라도 하지만, 예수님 시대에는 보수적이고, 경직된 사회였으며 이런 것의 잘못을 말할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에 경고등을 켠 것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런 형식과 규정에 얽매여 있는 율법을 본질인 십자가 보혈로 과 성령님의 동행하심으로 율법을 완성 지으셨습니다.

문장과 규칙에 얽혀있던 율법을 초월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따라갈 때 우리는 그러한 율법을 자연스럽게 지키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은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동행입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구원받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2_산상수훈_예수님의 첫 번째 가르침

지난 경험을 통해서 저는 수업의 첫번째 시간이 얼마나 중요 한지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전체의 일정과 그 일정을 통한 목적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시간을 놓치게 되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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